↑ 최고위 참석하는 김기현 대표/사진=연합뉴스 |
오늘(19일) 국민의힘 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은 자신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국회의원 정원 감축에 대해 "민주당의 전향적 자세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 글에서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21대 국회 내에 처리할 수 있다. 그것이 우리 정치권이 취해야 할 기본 도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당 대표 시절인 지난해 6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의원 수 30명 감축'을 민주당에 제안했습니다.
이에 한 위원장도 최근 정치개혁안으로 '의원 수 50명 감축'을 제시했습니다.
김 의원은 의원 수 감축 제안에 대해 "단순히 정치를 향한 국민적 불신을 없애겠다는 정치개혁의 일환을 넘어, 우리 국회부터 달라지지 않으면 국민으로부터 더욱 외면받을 것이라는 절박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