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공약개발본부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성희롱 의혹이 제기된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관련,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라면 두 번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을 직격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오늘(15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현근택 같은 사안이 국민의힘에서 제가 정말 아끼는 분들에게 일어났다고 생각해 보자"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김경율 비상대책위원 역시 "현근택 구제 작업이 피해자 2차 가해를 신호로 다시 시작됐다"며 "이쯤 되면 민주당의 상징인 은폐와 조작을 떠올리
한편 현 부원장은 최근 성희롱 발언으로 민주당 윤리감찰단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성호 의원과 현 부원장의 징계 수위를 의논하는 모습일 언론에 포착되며 여당에서는 "이재명 사당화의 증거"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