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기술 트렌드와 경영 인사이트 얻어"
월드클래스기업협회 회원사들이 글로벌 최신 기술을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했습니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는 지난 8일부터 6박8일간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진쎄미켐과 대성하이텍, 리텍, 효성전기, 티엘비, 신라공업, 영신정공, 에이엠에스 등 월드클래스기업협회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CES는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전자제품뿐 아니라 최신 IT기술을 소개해 3,500여개 기업 13만명이 참가했습니다.
회원사들은 전시장 개별 관람일정 외에도 LG디스플레이의 초청 일정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초대로 26개 통합 한국관 관람도 진행했습니다.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인텔 뮤지엄을 방문해 반도체의 기술 변화 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구글 캠퍼스를 방문해 무인자동차 기업인 구글 웨이모(Google Waymo) 엔지니어와의 만찬 및 간담회도 진행하였으며, 구글이나 우버, 페이팔 등 글로벌 기업을 배출해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Tech)를 방문해 유망 기술과 인큐베이팅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도 높였습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회원사 임직원들은 "이번 CES를 통해 글로벌 IT기술의 변화와 빠른 성장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트렌드를 놓쳐서는 안된다는 '건전한 위기감'과 함께 우리 회사에 적용 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 관계자는 "국내 산업의 허리를 지탱하는 회원사들이 글로벌 주요 기술의 트렌드를 익힘으로써 글로벌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키 위해 이번 해외연수를 마련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회원사들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2024 CES를 참관한 월드클래스기업협회 회원사 임직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