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발과 머리로 문고리를 잡고 능숙하게 문을 여는 그 녀석, 바로 시베리안 허스키입니다.
혼자만 나가긴 미안했을까요?
갇혀 있는 다른 친구들까지 탈출시켜 주려는 듯, 자물쇠에 매달려 한참 애를 쓰는데요.
미국 애리조나 한 유기동물 보호센터 CCTV에 잡힌 영상입니다.
결국 혼자 문을 나선 허스키, 이윽고 마음껏 사무실을 휘젓고 다니는데요.
그런데 때마침 들어온 경찰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태연하게 사무실을 청소해버립니다.
실시간으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담당자는 두 번 놀라고 말았다는데요.
아무튼 이 탈출 시도는 잠깐의 해프닝으로 무탈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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