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 40대 2명, 50대 6명, 60대 2명으로 구성
↑ 왼쪽부터 국민의힘 이철규·이종성·장동혁 의원 / 사진 = 연합뉴스 |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후보자 공천 작업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정영환 공관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공관위원 인선을 의결했습니다.
현역 의원 중에는 친윤 핵심 인사이자 당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 비례대표인 이종성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이 부위원장을 맡고, 재선의 이철규 의원과 초선 이종성 의원이 공천위원으로 합류합니다.
외부인사는 6명으로 ▲문혜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유일준 변호사 ▲윤승주 고려대 의대 교수 ▲전종학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 회장 ▲전혜진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사 ▲황형준 보스턴컨설팅그룹코리아 대표가 포함됐습니다.
공관위원들의 연령
문혜영, 전혜진 위원이 40대이며 50대는 유일준, 윤승주, 전종학, 황현준, 이종성, 장동혁 위원입니다. 정영환 위원과 이철규 위원은 60대입니다.
1970~1980년대생이 절반이 넘어 비교적 젊은 층으로 구성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