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연평도는 여전히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북한과 가까이 있어 포성에 익숙한 주민들은 또다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연평도 주민 연결돼 있습니다.
최옥선 씨!
【 질문 1 】
많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현재 주민들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질문 2 】
북한 도발 이후 황급히 대피하셨다고 들었는데, 그게 정확히는 몇 시쯤이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 전해주시죠.
【 질문 3 】
대피소는 집에서 가깝나? 마을 중간쯤 위치하고 있나요? 연평도에선 대피소 위치 모름 간첩일 것 같아요.
군 해산 명령이 있기 전 까지 대피소에 머물렀는데, 불편함은 없었나요?
【 질문 4 】
우리 군이 오후 세 시쯤 대응 사격할 당시엔 주민들은 어디 계셨을까요?
맞대응을 해서 더 걱정하진 않으셨는지요?
【 질문 5 】
14년 전에는 실제로 포탄이 떨어지면서 정말 위험했었는데요. 그때도 연평도에 계셨죠?
그때 기억을 되살려 본다면 오늘과는 어떻게 달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