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익숙한 화면과 배경 음악.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사는 13세 소년 윌리스 깁슨은 지금 테트리스 게임 삼매경입니다.
어마어마한 속도로 떨어지는 블록을 침착하게 쌓다가,
'999,999점'에서 화면이 멈추자, 소리를 지르며 머리를 감싸쥐는 소년.
코딩의 한계로 더 이상 블록이 생성되지 않는, 이른바 '킬 스크린' 상태에 도달한 건데요.
1989년, 이 닌텐도 버전의 테트리스가 나온 이래 AI가 아닌 사람이 이 단계에 이른 건 소년이 최초랍니다.
그야말로 인간승리, 소년의 다음 목표는 지난해 3위에 그쳤던 세계 챔피언십 우승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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