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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버지 구박 받아 홧김에"...서울 주택가 연쇄 방화 10대 검거

기사입력 2024-01-03 09:02 l 최종수정 2024-01-03 09:45

서울 종암경찰서 / 사진=연합뉴스
↑ 서울 종암경찰서 /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주택가를 돌며 잇따라 불을 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고등학생 A 군을 검거했습니다.

A 군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성북구 주택가를 돌며 쓰레기 더미 세 곳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적 끝에 어젯(2일)밤 11시 36분쯤 A 군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군은 "아버지가 학교에 잘 가지 않는다며 구박해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혜빈 기자 park.hyeb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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