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피의자 김모씨가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으로 이송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김 모 (66)씨가 범행 동기 등을 묻는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2일) 오후 부산 강서경찰서에서 특별수사본부가 차려진 부산경찰청으로 이송됐습니다.
회색 정장에 남색 코트를 입고 마스크를 쓴 모습의 김 씨는 이송 과정에서 “범행 동기가 무엇인가”, “언제부터 범행을 계획했느냐”, “공범이 있느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당원 여부와 지난달 13일 부
다만 김 씨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이 대표를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부산 경찰청은 이날 오후 68명 규모의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했습니다.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후 김 씨 신병 처리를 할 예정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