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일하는 트레이더 / 사진=연합뉴스 |
이번 주(1월 1일~1월 5일) 뉴욕증시는 새해를 맞이해 새롭게 장을 열 예정입니다.
이번 주에는 중요한 고용 지표가 대거 발표될 예정입니다. 미국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보고서, ADP 고용보고서, 구인·이직(JOLTs) 보고서와 감원보고서 등이 발표됩니다.
지난해 비둘기파적이라 평가받은 12월 FOMC 의사록과 미국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도 예정됐습니다.
지난 2023년 뉴욕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인해 강세 흐름을 보인 가은데, 올해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와 선거 등 이슈가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새해에는 연준을 비롯해 각국 중앙은행들이 본격적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화 긴축 기조가 통화 완화로 전환될 것이라 예상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는 우호적인 상황입니다.
연준은 가장 최신 경제전망에서 새해 3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금융시장은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고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다고 낙관하며, 이르면 3월부터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 내다보고 있습니다.
올해 주식 시장 등 금융 여건은 완화적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가 3%대 초·중반대로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보
한편 올해는 미국 대선 등 세계 71개국에서 주요한 선거가 예정돼 있습니다. 대선이 있는 기간동안 유권자를 고려해 완화적 정책이 제시돼 이에 증시가 부양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