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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에도 찾아온 새해…신년 특식은 '유과'

기사입력 2024-01-01 14:19 l 최종수정 2024-01-01 14:38
교정기관, 통상적으로 명절·공휴일에 특식 제공

유과. /사진=연합뉴스
↑ 유과. /사진=연합뉴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거물급 인사'와 유영철·강호순 등 미집행 사형수들이 수용된 서울구치소에도 갑진년 새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서울구치소는 새해를 맞아 점심 특식으로 유과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구치소에 따르면 점심 식단은 흑미밥, 된장찌개, 돼지 고추장불고기, 궁채나물 장아찌, 배추김치와 함께 유과가 제공됩니다. 유과는 인당 2000원 미만의 예산으로 준비됐으며, 수용자는 점심밥과 함께 5개 내외의 유과를 함께 받습니다.

현재 수용자들의 1인당

1일 급식비는 4994원으로, 한 끼에 약 1665원꼴입니다.

통상적으로 교정기관은 설, 추석, 크리스마스 등 명절과 공휴일에 수감자들을 위한 특식을 제공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된 지난 2017년 추석에는 '송편'이 제공됐고, 2020년 설에는 떡국과 한라봉 등이 나왔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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