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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말 전원회의 종료..."내년 군사정찰위성 3개 추가 발사"

기사입력 2023-12-31 08:52 l 최종수정 2023-12-31 09:20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난 28일 조선중앙TV 화면)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난 28일 조선중앙TV 화면)

북한이 내년에 군사정찰위성을 3개 추가로 발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어제(30일)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 5일 차 회의에서 "2024년에 3개의 정찰위성을 추가로 쏴올릴데 대한 과업을 천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우주과학기술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대책들이 강구됐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또 김 위원장의 발표에서는 "불신과 대결만을 거듭해온 쓰라린 북남관계사를 냉철하게 분석한 데 입각하여 대남부문에서 근본적인 방향전환을 할데 대한 노선이 제시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6일 시작된 북한 노동당의 연말 전원회의는 어제 5일 차 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노태현 기자 nth30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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