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라오스 빈민층 아이들에게 신발을 보내기 전에 운동화에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암시장으로 잘못 유통되는 경우를 대비해 예쁜 그림을 그리거나 디자인을 더하는 '중고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한국유엔봉사단 정형근 총재와 안헌식 이사장은 "헌 신발이 아닌 전세계에 하나뿐인 운동화를 신고 꿈을 잃은 라오스 어린이들이 새로운 꿈을 가지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