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노동자들 만나는 한동훈 장관 / 사진=연합뉴스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맞춘 외국인력 정책 방향에 대해 강연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 장관은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하는 '2023 중소기업 정책포럼'에 기조강연자로 나설 예정입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맞이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저출산·고령화 시대 외국인력 정책과 노동개혁'으로 중소기업들이 겪는 인력난과 외국인력 제도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이민청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한 장관이 강연에 나서는 것으로 보이는데, 한 장관은 이미 중소기업들이 인력난을 몸으로 느끼는 상황인만큼 제대로 된 이민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장관은 지난달 24일에도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를 찾아 외국
현장에서 한 장관은 “인력 부족으로 조선소들이 배를 내보내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외국인 노동자 수급 어려움 등에 공감하며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발급 확대 등 인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길기범 기자 road@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