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봉투 의혹' 송영길, 첫 검찰 소환 조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8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조사에 앞서 송 전 대표는 "검사 앞에 가서 아무리 억울한 점을 해명해 봐야 실효성이 없다"며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전세사기 일가 송치…변제 계획 '묵묵부답'
경찰이 수원 전세사기 사건의 피의자 정 모 씨 부부와 그들의 아들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어제까지 474건의 고소장이 접수돼 피해액이 714억 원에 달하는데, 정 씨 부부는 "변제 계획을 세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 10월 68억 달러 흑자…수출 증가 전환
한국은행이 올해 10월 경상수지가 68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은 지난해 9월 이후 계속 감소하다가 1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7.6%가 늘었습니다.
▶ 12월에 초봄 날씨…평년보다 5~10도 높아
오늘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가량 높아 포근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할 전망이라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