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픽입니다. 아무리 마케팅을 위한 거라지만, 유별나도 참 유별난 식당이 화젭니다. '뺨 맞는 식당' 얘기인데요. 일본 나고야에 있는 한 식당에선 300엔, 우리나라 돈으로 2700원 정도를 내면 여성 종업원이 손님의 뺨을 때려준다고합니다. 종업원을 지목할 시엔 500엔이라는데요. 한 때 폐업 위기를 겪었다는 이 식당, 일종의 마케팅 방법으로 고안해 낸 이벤트였습니다. 결국 이 아이디어로 사업 번창을 이뤄냈고요, 받는 손님들도 재미있어하고 이렇게 화제가 돼서, 가게가 문을 닫을 일은 없어졌지만요, 지나친 이목 때문일까요? 현재는 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진 않는다고하네요.
두번째 픽입니다. 아찔한 도전이 결국 안타까운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마카오 타워라고 아시나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 점프 장소 중 하나인데요. 올려다보기도 까마득한 233m 상공. 이곳에서 번지점프를 하다가 일본 50대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번지점프 직후에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는데, 결국 사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부정맥이 사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번지점프를 하려면, 불의의 사고의 경우 업체 측에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서약서에 서명해야하는데요. 스릴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담보로 걸기엔 목숨은 하나 뿐, 위험한 도전일 수 있다는 거 기억해야겠습니다.
마지막 픽입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매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을 선정하는데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여기에 이름이 올렸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3계단 오른 82위를 기록했는데요. "한국 최고의 숙박 및 콘퍼런스 센터 중 하나인 호텔신라의 사장이자 CEO"라고 포브스는 이 사장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또, 96위엔 최수연 네이버 사장이 이름을 올렸는데요. 올해는 두 명이나 우리나라 여성 CEO를 볼 수 있었습니다. 참 대단하고 자랑스러운데요.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빛낼 이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라이브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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