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부승관이 故 문빈을 ‘2023 MAMA 어워즈’에서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DB |
여전히 그리워 하는 절친
세븐틴 부승관이 故 문빈을 ‘2023 MAMA 어워즈’에서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세븐틴은 지난 28~29일 이틀간 일본 도쿄 돔에서 진행된 ‘2023 MAMA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 부문을 차지하며 ‘MAMA 어워즈’에서 첫 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세븐틴은 대상과 함께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베스트 남자 그룹’, ‘베스트 퍼포먼스 남자 그룹’, ‘비비고 컬쳐 앤 스타일’ 등 총 5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세븐틴 멤버들은 대상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부승관은 “오늘 무대를 준비하면서 많은 가수분들이 펼치는 무대를 보고 존경하는 마음이 들었다”라며 “상을 받았든 받지 않았든 모든 아티스트들이 멋있고 배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이 말을 해도 될지 안 될지 모르겠는데...”라며 울먹거렸다.
이어 “올 한해 정말 다사다난했는데 저희 팀을 정말 사랑해주고 응원해줬던 제 친구 빈이에게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한편 故 문빈은 지난 4월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갑작스러운 죽음에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특히 승관과 故 문빈은 1998년생 동갑내기 절친으로, 과거부터 서로를 각별한 사이라고 알려왔다. 이에 승관의 소감은 많은 이들을 먹먹하게 함 동시에 눈물을 자아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