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주 앤아버 지역인데요.
한밤중의 도로를 질주하는 지게차, 그 뒤를 경찰차가 집요하게 추격합니다.
멈추라는 경찰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달리는데요.
운전자는 술에 취하기라도 한 걸까요?
차도와 인도를 넘나들고 볼라드며 표지판, 심지어 갓길 주차된 차량까지 마구잡이로 치고 달립니다.
약 1시간가량 이어진 추격전 끝에 지게차를 붙잡고 보니, 놀랍게도 운전자는 12살의 어린 학생이었다고요.
학교에 세워진 지게차를 훔쳐 달리며 약 10여 대의 차량을 치고 말았는데, 천만다행으로 부상자는 없었답니다.
무모한 10대, 특별 교육이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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