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로 가볍게 공을 튕기고,
바닥에서 몸을 뒤집어 가며 선보이는 발재간, 아슬아슬하지만 공은 결코 땅에 닿지 않습니다.
마치 공과 하나가 된 듯한 모습에 탄성이 절로 터져 나오는데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세계 프리스타일 축구 대회 챔피언 결정전 현장입니다.
공을 다루는 저글링, 음악에 맞춘 춤과 곡예가 결합된 스포츠인데요.
치열한 예선을 거쳐 결승에 오른 남녀 32명의 선수들.
폴란드 출신의 여성과 노르웨이에서 온 남성이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남자부 우승자는 은퇴를 앞둔 마지막 대회 참가라 더 뜻깊었다고 하네요.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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