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개의 띠 가졌다면 여행 시 안전 문제 매우 조심해야…특히 뱀·돼지띠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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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차이상지 개인 웹사이트 |
종교 유무를 떠나 새해가 다가오면 으레 하는 '신년 운세' 중 최근 대만의 한 역술인이 2024년 여행 운세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만 중시신문, TVBS 보도에 따르면 역술인 차이상지(蔡上機)는 뱀띠, 돼지띠, 소띠, 양띠 등 4개띠를 가진 사람에게 여행주의보를 내렸습니다. 그는 이 4개띠에 해당하는 이는 내년 한 해 동안 여행 시 사고를 당할 위험이 커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차이상지는 이 네 개의 띠를 가졌다면 내년에 여행 시 안전 문제를 매우 조심해야 하며, 최대한 위험요소를 피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주운을 주관하는 자미유년궁(紫微流年宮)이나 여행과 환경을 주관하는 천이궁(遷移宮)에 모두 흉살성(凶煞星)이 있어서라는 설명입니다.
특히 뱀띠와 돼지띠는 더욱 위험하므로 각별한 조심을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내년 이 네 개의 띠는 자극적인 모험을 좋아하거나, 갑자기 이런 여행을 떠나게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뱀띠는 외출 시 재물 관련 다툼, 절도를 조심해야 하며, 강도를 당해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또 서북 방향에서 사고가 나기도 쉽습니다.
소띠, 돼지띠는 외박 시 숙소에서 발생하는 재난, 사고를 유의해야 합니다. 소띠가 제일 위험하고, 그다음이 돼지띠입니다. 소띠는 서남쪽을, 돼지띠는 동남쪽과 동북쪽을 조심해야 합니다.
양띠는 외출 시 다른 사람과 갈등이 발생해 사고가 나기 쉽습니다. 몸을 다치거나, 소송 등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북쪽과 동북쪽에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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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이미지 /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
또 호랑이띠와 원숭이띠는 여행 시 전염병, 배탈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미리 백신을 맞거나 상비약을 갖추면 좋고, 동북 방향을 주의해야 합니다.
반면에 쥐띠와 말띠는 내년 가장 즐겁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전망입니다. 또한 여행 중 사랑에 빠질 확률도 높지만, 과소비로 재산을 잃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한편, 용띠와 개띠는 별 탈 없이 안정적으로 여행을 마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용
토끼띠와 닭띠는 자유여행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역시 이성 문제를 유의해야 하고, 동남 방향을 조심하면 좋습니다.
[하승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iuoooy33@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