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교통사고 신고로 출동한 현장인데, 한 여성이 도로 한가운데에 차를 세워둔 채 춤을 추고 허공에 주먹질을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합니다.
경찰의 음주 측정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나오지 않았지만, 여성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경찰이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해보니 양성이 나왔다고요. 알고 보니, 이 운전자는 마약 전과자였고, 차량 내에서는 마약 투약을 위해 사용하는 주사기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는데요. 마약이 일상으로 더 번지기 전에 적극적인 단속과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