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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연합뉴스 |
북한이 내일(22일)부터 다음달 1일 사이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일본에 통보했습니다.
NHK방송은 북한이 일본 해상보안청 해양정보부에 인공위성을 발사할 것이라는 내용을 통보했다고 오늘(21일) 보도했습니다.
낙하물 등이 우려되는 곳은 북한 남서쪽의 서해 등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으로,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입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북한의 통보에 정보 수집과 분석에 만전을 기해 국민에게 적절히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과 미국 등과 협력해 대응할 것 등을
일본 해상보안청은 항행 경보를 내리고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번 통보는 북한이 두 차례 실패한 군사정찰 위성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과 8월 군사 정찰 위성을 각각 발사 예고기간 첫날 쏘아 올렸지만 실패한 바가 있습니다.
[김세희 기자 saa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