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남부지검. 출처=연합뉴스 |
검찰이 영풍제지 주가조작 의혹에 가담한 일당을 추가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미 구속기소된 영풍제지 주가조작 주도 세력 4명 외에 가담자 등 6명에 대해서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오늘 영장이 청구된 6명 중 3명은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1년 동안 영풍제지의 주식을 3만 8천여 차례에 걸쳐 시세 조종해 2천789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습니다.
나머지 3명은 현재 지명수배 중인 조직구성원 A씨가 수사 기관의 추적을 피하는 데 도움을 줘 범인도피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 신영빈 기자 welco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