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 끝에 축포가 터지고, 환호하는 사람들의 희열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알록달록 화려한 분장을 한 채, 노래하고 춤추느라 여념이 없는데요.
11월 11일 오전 11시 11분, 전통의 독일 축제 쾰른 카니발이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가톨릭 사순절이 시작되는 내년 ‘재의 수요일’까지 석 달간 이어지는 긴 축제.
시민과 관광객 등 수천의 인파가 노래와 맥주로 축제를 만끽하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모두가 마냥 축제를 즐기고만 있지는 않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비극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죠.
남은 카니발 기간, 그저 평화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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