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 씨가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성시경씨의 매니저가 직접 암표상들을 잡은 소식을 알렸습니다.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암표상 적발 과정이 담긴 메시지 내역을 공개한건데요. 당시 티켓 가격을 3배나 부풀려 팔고 있었다고요.
이에 암표 구매자로 위장해 계좌 번호 등의 정보를 알아낸 뒤, 기획사임을 밝히고 암표가 자동 취소 될 것과 불법 거래에 대해 경찰서에서 연락이 갈 수 있다는 내용까지 야무지게 공지했다고 합니다.
연말 콘서트 철을 맞아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암표. 앞서 가수 임영웅 씨는 불법 거래 의심 예매를 강제로 취소시켰고요, 아이유 씨도 티켓 부정거래를 신고한 팬에게 그 티켓을 증정하는 이른바 '암행어사 포상'을 도입하기도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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