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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등에 마약 제공한 혐의 받는 의사 오늘 압수수색···조만간 피의자 소환

기사입력 2023-11-09 13:35 l 최종수정 2023-11-09 13:50
마약류 처방 관련 의료기록 확보

경찰에 재출석하는 이선균. / 사진 = 연합뉴스
↑ 경찰에 재출석하는 이선균. / 사진 = 연합뉴스

오늘(9일) 경찰이 유흥업소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48)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의사와 그의 병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의사 A(42)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오늘 오전 마약수사계 수사관들을 서울 강남에 있는 A씨의 병원에 보내 의료 기록 등 압수물을 확보했습니다.

해당 의료 기록은 A씨가 그동안 처방한 마약류와 관련한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가 운영 중인 병원은 올해 프로포폴을 지나치게 처방한 사례가 많

아 보건 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압수수색 영장도 법원에서 미리 받아 오늘 집행할 예정입니다.

A씨는 강남 유흥업소 실장 B(29·여)씨를 통해 이씨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if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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