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야구장에서 현장 점검 중인 허구연 총재(왼쪽). 사진 = 연합뉴스 |
KBO 사무국은 오늘(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제5차 이사회를 열어 내년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총재 후보로 허구연 현 총재를 추천했습니다. 이사회에서 허 총재는 단독 후보로 추천됐고,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KBO 총회는 향후 이사회에서 추천된 허구연 후보에 대해 심의, 의결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초 정지택 전 총재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하면서 후임으로 추대됐던 허 총재는 야구인 출신으로는 최초로 KBO 총재 자리에 올랐습니다.
[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