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대에게 얼굴 없는 가수로 알려진 #안녕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안녕'이라고 읽어야 하나, '샵안녕'이라고 읽어야 하나 모를 정도로 일반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이름이지만, #안녕은 10~20대 젊은 층이 애용하는 코노(코인 노래방) 차트에서는 이름이 빠지지 않을 정도로 유명한 가수입니다.
#안녕이 얼굴 없이 활동한 이유는 국내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원이었기 때문임이 알려졌습니다.
#안녕의 소속사 투엔드 플로어 레코드는 "#안녕이 오늘(7일) 신곡 '사랑하지마 안아주지마' 발표를 시점으로 공개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를 다니며 좋아하는 음악을 하기 위해 조용히 음원 위주로 활동해 온 가수 #안녕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은 노래가 취미로 치부하기에는 너무 유명해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가수 #안녕은 멜론 연간차트에 2곡이나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2021년 '너의 번호를 누르고'
연차를 사용하며 노래를 녹음했던 #안녕의 정체가 밝혀지자 직장 동료들도 매우 놀라고 있습니다. #안녕은 오늘 신곡 공개 후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