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송재호 3주기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따스한 아버지로 기억되는 원로배우 故 송재호의 3주기
원로배우 故 송재호의 3주기가 오늘(7일) 돌아왔다.
故 송재호는 지난 2020년 11월 7일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1937년 평안남도 평양 태생인 고인은 1959년 KBS 부산방송총국 성우로 데뷔한 후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 ‘꼬방동네 사람들’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살인의 추억’ ‘그때 그 사람들’ ‘화려한 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따스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각인됐다.
특히 故 송재호는 건강이 악화되기
또한 고인은 1998년 서울올림픽에서 심판으로 참여했고, 2007년에는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더불어 숙환으로 활동을 중단하기 전까지 입양가족사진 동영상 공모전 심사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하며 따뜻한 선행을 이어오는 등 훈훈함을 안겨줬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