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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백설공주' 스틸컷 공개…낮은 싱크로율 '실망'

기사입력 2023-11-05 16:31 l 최종수정 2024-02-03 17:05
어색한 CG도 부정적 반응 이어져



디즈니 실사판 영화 ‘백설공주’의 스틸컷이 공개됐으나, 많은 이들이 낮은 싱크로율에 실망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공식 계정은 지난달 2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디즈니 실사판 영화 ‘백설공주’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난쟁이의 모습은 원작과 동일한 싱크로율을 보였지만, 어색한 티가 나는 CG에 대중의 비판이 또다시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배우 레이첼 제글러와 주인공 백설공주의 싱크로율입니다.

라틴계 배우인 레이첼 제글러가 눈처럼 하얀 피부와 붉은 입술, 그리고 검은 머리를 갖고 있는 원작 속 백설공주 역과 어울리지 않는 이미지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또 실사판 ‘백설공주’는 원작과 다른 스토리로 전개될 예정이라고 알려져 논란에 더욱 불을 지핀 상황입니다.

공개된 스틸컷을 본 해외 팬들은 “이거 기대하는 사람이 있

긴 한가요”, “난쟁이 CG도 문제지만, 주인공의 전체적인 싱크로율이 너무 낮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백설공주’는 개봉일을 1년 더 미뤄 오는 2025년 3월 21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개봉 시기를 지연한 만큼 더 높아진 퀄리티로 돌아올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하승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iuoooy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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