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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모두 집에 가게 생겼다…혁신이란 그런 것"

기사입력 2023-11-04 09:27 l 최종수정 2023-11-04 09:34
국힘 혁신위 발표에 반색…"시원하게 지른다"

홍준표 대구시장 / 사진 = MBN
↑ 홍준표 대구시장 / 사진 = MBN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 친윤계 의원들의 '희생'을 촉구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혁신이란 그런 것"이라며 크게 반색했습니다.

어제(3일) 4차 회의를 진행한 국민의힘 혁신위는 '2차 혁신안'을 발표하며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에 대한 내년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출마를 권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에 장제원과 그 아이들, 강원도에 이철규와 아이들, 경남에 친윤이라고 거들먹대던 아이들, 울산에

김기현과 아이들 모두 집에 가게 생겼다. 지도부의 듣보잡(인지도가 낮은 이들을 일컫는 속어)과 아이들, 용산 대통령실 출마 대기 아이들, 모두 모두 집에 가게 생겼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혁신위원장이 시원하게 한번 지른다. 혁신이란 바로 그런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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