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차량 주위로 사람들이 웅성입니다.
경찰들은 물론이고, 방송 카메라까지 보이는데요. 무슨 일일까요?
물과 음식 없이 차 안에서 며칠을 보낸 고양이가 구조되기 직전입니다.
고양이의 주인이자 차주가 정신과 시설로 긴급 이송되면서 벌어진 일이라는데요.
한껏 예민해진 고양이를 고려해, 차창을 깨는 대신 밖에서부터 문고리를 열기로 결정합니다.
닿을 듯 말듯, 결국 차 문을 열어 고양이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약간의 탈수 증상과 공복 상태인 점을 제외하면 다행히 건강에는 크게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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