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동건이 이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딸 로아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미우새’ 캡처 |
애주가 면모 공개
배우 이동건이 이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딸 로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이동건의 어머니가 母벤져스에 합류해 큰 관심을 받았다.
아들과 똑 닮은 눈매와 빼어난 미모로 모두의 감탄을 사며 등장한 이동건의 어머니는 “동건이는 저를 많이 닮았다. 그렇지만 아빠를 닮아도 괜찮을 것 같다”라고 집안 외모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이동건은 ‘미우새’의 새 아들로 합류해 돌싱 4년 차 ‘술기로운 동건 생활’을 최초 공개했다. 위스키와 탄산수를 1대 1 비율로 능숙하게 제조해 하이볼을 만드는 이동건의 모습에 표정이 굳어진 동건 母와 반대로 신동엽은 “너무 마음에 든다. 얼굴만 다르니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라며 반가워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공복에 폭탄주부터 마시고 홀로 식사를 시작하는 이동건의 모습이 이어지자 스튜디오는 놀라움으로 술렁였다.
↑ 이동건이 이혼 후 삶에 대해 밝혔다. 사진=‘미우새’ 캡처 |
↑ 배우 이동건이 이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딸 로아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미우새’ 방송 캡처 |
이어 “원래 혼자 살던 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고 로아가 태어났다. 이혼 후 세 사람이 살던 집에서 두 사람은 나가고 혼자 살게 되니까 굉장히 다르더라. 그냥 집에 가기가 싫었다”라며 새집으로 이사를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전 집에서 쓰던 가구를 그대로 쓰고 있다는 동건의 이야기에 신동엽은 “있던 가구를 쓸 수는 있는데 침대까지 쓰는 건 쉽지 않지 않냐? 전문가 입장은 어떠냐”라고 서장훈에게 질문을 던져 장훈을 당황시켰다. 박하선이 “저라면 아까워서 그냥 쓸 것 같다”라고 옆에서 거들자 장훈은 “하선 씨가 굳이 그 얘기를 왜 하냐. 그런 얘긴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 동건은 딸 로아와 음성 메시지로 통화를 주고받는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미우새’ 캡처 |
前 아내를 배려하면서도 아이에게 변함없이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동건의 모습에 母벤져스는 뭉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