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아침·저녁 쌀쌀, 한낮 온화…출근길 안개 조심

【 앵커멘트 】오늘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이 되면 안개가 걷히고 온화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다만, 일교차에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김다영 캐스터, 자세한 날씨 전해주시죠.

<1>네, 한 주의 시작인 오늘도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온화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0.1도, 강원도 정선은 무려 1.8도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하지만, 낮이 되면 서울과 정선 21도, 경주는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입고 벗기 편한 겉옷으로 체온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2>오늘 출근길에도 짙은 안개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강원과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좁혀지면서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고요. 광주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도 발효 중입니다. 항공기 운항 정보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위성>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차츰 걷히겠고요.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대기질도 양호하겠습니다.

<현재>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춘천 7.3도, 대전 8.2도로 어제 아침과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고요.

<최고>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1도, 광주와 대구는 22도로 평년 기온을 3~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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