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랑, 뉴욕에서 승마 전공·IT기업 임원 활동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예비 신랑 전청조 씨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잇따른 악성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을 발표했습니다.
그제(23일) 남현희는 15세 연하 사업가 전청조 씨와 함께 여성조선 동반 인터뷰를 진행했고 해당 인터뷰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어제(24일) 남현희는 SNS에 "축하해 주시는 분들, 걱정해 주시는 분들, 모두 그저 감사하다. 저 이제는 정말 행복하고 싶다. 딸과 행복하게 살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기서 많은 이야기를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세상에 정말 못된 사람 많은 것 같다. 걱정해 주시는 것만큼 하나씩 하고픈 말 풀면서 세상 더 잘 살아가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남현희는 재혼 소식을 알린 것에 대해 "제가 비난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미리 걱정하는 이유는 제게 11세 딸이 있고, 저와 창조 씨 나이 차가 15살이고 경제적으로 많은 차이가 난다.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사람들은 남현희가 상대방을 꾀어서 뭘 어떻게 한 것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여성조선에 따르면 전청조 씨는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한 뒤, 국내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 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그는 국내외를 오가며 예체능 교육 사업과 IT 사업을 하고 있으며 유명 글로벌 IT 기업에서 임원 활동을 한 경험도 있다고 여성조선이 밝혔습니다.
그러나 온라인상에 전 씨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유포되자
한편 남현희는 2011년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결혼한 바 있으며 1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