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농성으로 인한 건강 회복 후 35일 만에 여의도로 돌아온 이 대표는 오늘 (2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을 강조하며 국민들을 향해 사과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먼저 여러 가지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대표는 체포동의안 찬성표를 찍은 이른바 가결파 의원들에 대한 징계는 없을 것이며, 다시금 논제로 올리지 말자고 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단결하고 단합해야 합니다.체포동의안 처리 과정의 일로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길 바랍니다. "
윤석열 정부를 향해서는 국정 기조를 전면 쇄신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특히 '내각 총사퇴'와 '내년도 예산안 전면 재검토' 등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무능과 폭력적 행태의 표상이 되어버린 내각을 총사퇴시켜야 합니다. R&D 예산 대폭 삭감 같은 이런 전 세계가 비웃을 무지한 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
어제 여야 대표 회담을 제안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 대표의 당무 복귀를 환영했습니다.
또 말이 아닌 실천을 통해 국회가 민생 현안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협치를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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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