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전직 경남도의원이 연락이 끊긴 지 일주일 만에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후 12시 43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의 한 업체 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전 경남도의원 A(38)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인적이 드문 외곽지역에 승용차가 장기간 방치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숨진 A씨를 확인했습니다.
A씨는 제11대 경남도의원을 역임했으며, 약 일주일 전 집에서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직 A씨의 사망과 범죄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장례를 치른 뒤 유족을 불러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
[박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akjy785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