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7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관련 1심 2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3일 당무에 복귀합니다.
오늘(19일) 권혁기 당대표 정무기획실장은 "이재명 대표는 내일 법원 재판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월요일에는 당무에 복귀할 예정"이라며 "시급한 민생 문제 해결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18일 단식 도중 병원에 실려간 지 35일 만에 복귀한 이 대표는 첫 일정으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권 실장은 이 대표의 건강상태에 대해 "어느 정도 회복했다고 판단하니 당무 복귀 일정을 잡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권 실장은 "'가결파' 징계 결정 또는 통합 메시지 발표 등에
그러면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까지 겹치며 고유가, 고물가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국가 경제는 물론 가계·민생경제까지 다 힘들어졌다"며 "경제 위기 해소에 여야와 정부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야 할 때"라고 이 대표의 의중을 전했습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