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꾸준히 증가세 보여
↑ 액상 대마 / 사진 = 연합뉴스 |
외국인 마약 범죄가 최근 5년간 2.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대전 유성을)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마약 범죄자는 총 17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8년 596명에서 2.8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마약 범죄자는 2018년 596명, 2019년 1072명, 2020년 1428명, 2021년 1606명, 2022년에는 1721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살인, 강도, 절도 등 전체 외국인 범죄자 가운데 마약 범죄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8년 1.71%에서
이 의원은 "마약문제를 해결할 골든타임이 지나기 전에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등록 외국인 비율이 높은 서울 용산구에서는 마약류에 노출된 피해자를 돕기 위해 '마약류 익명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