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동절기 예방 접종 / 사진 = 연합뉴스 |
내일(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며, 무료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적용합니다.
질병청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국내외 연구를 통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으며, 미국,영국, 일본 등 주요국들도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75세 이상(194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은 내일(11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오는 16일부터, 65~69세(1954~1958년 출생) 어르신은 오는 19일부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이 가능합니다.
동시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주소지에 관계없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백신 접종 대상 여부 확인 및 중복접종 예방을 위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또한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 발생을 관찰한 후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