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편안하게 시청하실 수 있도록 친절하게 매일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먼저, 오늘 저희가 준비한 주요 뉴스부터 힘차게 시작합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 사흘째입니다. 사망자는 1,500명에 육박,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되면 "150명 인질을 처형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이스라엘 현지에 발이 묶였던 한국인 200여 명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 귀국길에 오릅니다.
우리 정부는 이번 무력 충돌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면밀하게 모니터링 중입니다.
신중동전 가능성에 쏟아지는 우려, 짚어봅니다.
내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총력 유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병원 퇴원 직후 현장 지원에 나섰는데,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얄팍한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도 시작돼 다음 달 8일까지 24일 동안 진행됩니다. 여야 대치가 가파른 데다, 내년 총선까지 맞물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예상됩니다. 정치권 상황,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연휴를 마친 오늘, 지하철 탈 때 인상된 요금보고 깜짝 놀란 분들 계실 겁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이 성인 기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8년 만에 150원 인상됐기 때문입니다.
주요 지자체 택시 요금까지, 올해 대중교통 요금이 줄줄이 인상돼 시민들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잠시 뒤, 오늘의 가장 궁금한 뉴스 '오! 궁금'으로 프레스룸 라이브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