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곳곳서 출혈이"…요절한 여배우, 충격적 사인 밝혀져

재키 오의 사망 원인 밝혀져
"경찰 수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배우이자 개그우먼인 재키 오의 갑작스런 사망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미국 TMZ·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사인은 성형수술로 인한 합병증이었습니다.

마이애미 경찰국은 "부검 결과, 재키 오의 사인이 성형 수술로 인한 합병증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찰 수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재키 오는 마이애미의 한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후 시작된 두통이 점점 심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병원에서는 진통제 이부프로펜과 구토증을 덜어주는데 사용되는 온단세트론 등을 처방했으나 그녀는 지난 5월 31일 호텔 방에서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습니다.

부검 결과 재키 오는 뇌 부종과 함께 신체 곳곳에서 피부 출혈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