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인, 정신지체 1급 동생 실종 제보 부탁 “간질까지 있어...”(전문)

↑ 배우 문지인이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동생을 잃어버린 후 도움을 요청했다. 사진=DB

남동생 찾기에 도움 요청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배우 문지인이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동생을 잃어버린 후 도움을 요청했다.

문지인은 5일 자신의 SNS에 “저는 정신지체 1급 동생이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능이 3~4세도 안되는 그냥 아가입니다. 오늘 낮 2시경에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되어 지금껏 못 찾고 있어요”라고 알렸다.

더불어 “간질까지 있고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오늘 밤이 너무 위험한데 혹시 수원(이곳에있을확률이크다고합니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화성(동탄) 오산 그 주변 계신 분들 좀 제보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문지은은 “자꾸 버스를 타는 버릇이 있어 더 멀리 갔을 수도 있어요. 출퇴근 시간이라 버스에 왠지 있을 것 같아서”라며 “꼭 좀 제보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지인은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 문지인 글 전문

저는 지적 장애 1급 동생이 있습니다.

지능이 3~4세도 안되는 그냥 아가입니다..근데

오늘 낮 2시경에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되어 지금껏 못 찾고 있어요.

간질까지 있고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오늘 밤이 너무 위험한데 혹시 수원(이곳에있을확률이크다고합니다) 화성(동탄) 오산 그 주변 계신 분들 좀 제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자꾸 버스를 타는 버릇이 있어 더멀리갔을수도있어요.. 출퇴근시간이라 버스에 왠지 있을것같아서..

보신분들꼭좀 제보부탁드립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