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
서울 강동구 소재의 한 디스코팡팡(실내 놀이기구)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예고글을 올린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12일 협박과 위계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10대 남성 A 군을 검거했습니다.
앞서 A 군은 지난달 4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강동구의 한 디스코팡팡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라는 내용의 예고글을 작성해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 날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경찰은 예고글이 올라온 당일부터 IP 추적 등 수사에 착수해 8일 만에 피의자를 특정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자료 확인 등 남은 수사 절차를 마무리한 뒤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노하린 기자 noh.hali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