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많이 삭았네요"…최태원 회장이 올린 사진은?

'AI 하이틴 프로필'로 유쾌한 추석 인사 전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활용한 하이틴 프로필로 유쾌한 추석 인사를 전했습니다.

최 회장은 오늘(2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몸이 수십 개라도 모자라게 뛰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1990년대 미국 졸업사진 분위기가 나는 'AI 사진'도 여러 장 게시했습니다.


최 회장은 "대유행이라는 AI 생성 90년대 학생앨범이다. 저는 90년대 이미 30대였어서 그런지 많이 삭았다"고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저와 닮았다고 소환될 무고한 분들께 미리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모두들 즐거운 추석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