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서울 영등포역에 진입하던 경부선 서울행 KTX 열차 바퀴에서 연기가 나 승객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6일) 오후 4시 35분쯤 서울 영등포역에서 정차 중이던 KTX 열차 바퀴에서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바퀴의 열을 식히는 등의 조치를 하고 오후 5시 5분에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객과 승무원 등 36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코레일은 K
해당 열차가 역에 멈춰서면서 후속 열차 두 대는 10분 정도 지연 운행됐습니다.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240명도 후속 열차에 환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코레일은 구체적인 고장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종민 기자 saysay3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