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20일 커밀라 왕비는 이날 모자와 코트, 드레스까지 모두 분홍색으로 맞춰 입고 나타났는데요. 평소 그녀가 크림색이나 푸른색 의상을 즐겨 입는다는 점에서 더 이목이 쏠렸습니다.
외신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재임 기간 좋은 감정을 높이고자 할 때 분홍색 의상을 입었다며 커밀라 왕비도 같은 취지로 분홍색을 선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엘리자베스 2세가 2014년 프랑스를 마지막으로 국빈 방문했을 때 연분홍색 투피스 정장을 입었는데, 커밀라 왕비가 이를 기리는 것일 수 있다는 해석도 나왔다고요.
옷차림에 담긴 의미를 놓고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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