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경남 사천으로 가족여행을 갔어요. 그때 초등학교 4학년인 막내아들 서찬이가 사천케이블카에 마련된 엽서에 뭔가 삐뚤빼뚤 적더라구요. 알고 봤더니 지난해 담임이셨던 이유미 선생님께 감사의 글을 적었더군요. 근데 그 엽서가 며칠 전 도착했나 봐요. 이유미 선생님이 엽서 받고 울뻔했다면서 문자를 보내셨어요. 그 문자 보며 제 눈에서도 눈물이 또르르. 요즘 선생님들 힘드신데 용기 내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보내주셨습니다. 박소은 님 아들 서찬이의 스승에 대한 진심과 사랑, 이유미 선생님께 잘 전달됐을 거라 믿습니다.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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