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재훈 단독 콘서트 성료 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 |
폴킴부터 UV·송가인까지 지원사격
만능 엔터테이너 탁재훈이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탁재훈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DEVIL SALON’으로 팬들을 만났다.
이날 탁재훈은 데뷔곡인 ’내가 선택한 길‘을 시작으로 ’참 다행이야‘, ’멍하나’ 등 자신의 곡들은 물론 카더가든의 ‘명동콜링’, 박중훈의 ’비와 당신‘, 나훈아의 ‘홍시’와 ‘사내’ 등을 탁재훈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 이상준이 참여한 코너 ‘악마와의 거래’로 강력한 입담을 뽐내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탁재훈 콘서트 폴킴 바비킴 UV 송가인 스페셜 게스트 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 |
더불어 ’돌싱포맨‘, ’미우새‘에 출연 중인 김준호, 이상민, 임원희는 단체곡과 솔로곡으로 탁재훈을 응원했고 송가인은 ’한 많은 대동강‘, ’엄마 아리랑‘ 등 깊은 감성이 느껴지는 무대로 탁재훈을 지원사격했다.
이어 17일에는 바비킴이 대표곡 ‘고래의 꿈’과 ‘사랑 그놈’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쿨의 이재훈이 ‘알 수 없는 인생’, ‘아로하’, ‘슬퍼지려 하기 전에‘ 등을 가창했다. 또한 UV가 ’이태원 프리덤’, ‘사기캐’ 등으로 유쾌한 무대를 꾸몄다.
탁재훈은 앙코르 무대에 올라 ’Gimme! Gimme!’, ‘Kiss’, ‘Oh, My Julia’ 등 히트곡 메들리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틀간의 공연을 통해 탁재훈은 ‘악마의 재능’이라는 별명
데뷔 28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드러낸 탁재훈이 앞으로 펼칠 활약에 대중들의 많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