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전국 주요 역에서 탑승객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며 "운행을 중지하기로 했던 경부선 KTX 노선을 5회 임시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신원식 "9·19 남북군사합의, 폐기 바람직"
신원식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 "개인적으로 반드시 폐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 후보자는 과거 보수집회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원색적으로 비난한 것에 대해 "청문회장에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정은, 첨단 전투기 생산 공장 시찰
북러 정상회담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첨단 전투기인 수호이-57을 생산하는 유리 가가린 전투기 공장을 시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내일(16일)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해 태평양함대 사령부와 극동연방대학교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면역력 저하 원인
유치원·학교 등의 개학 영향으로 독감 환자가 늘어나자 방당국이 오늘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수년간 독감이 유행하지 않아 집단면역이 낮아진 것이 확산 요인으로 꼽힙니다.